2019년 6월 14일 금요일

천우 앞에 정확히 떨어져 내린 그것은 초상화가

천우 앞에 정확히 떨어져 내린 그것은 초상화가 그려진 한 장의 두루마리였다.
어느 한곳 나무랄 데 없는 준수한 용모의 청년. 특히 두 눈빛은 그 깊이를 알 수가 없었으며, 전체적으로 존엄한 귀티가 흐르고 있었다.
 두루마리에 그려진 초상화의 주인공은 바로 백리사헌의 아들 백리유정이었다.
 그렇다면 백리사헌이 찾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백리유정이었단 말인가?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토록 그의 존재를 감추었던 백리사헌이 천우로 하여금 그를 찾게 한단 말인가?
천우는 초상화를 바라보며 의혹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로서는 난생처음 보는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백리사헌이 굳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네가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잠마풍이 무림의 신비인 만큼 이 아이를 찾는 일 역시 신비여야 한다."
천우는 한층 더 의구심이 일었다.

'대체 이 청년이 누구이기에...?'
그러나 그는 자신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감히 백리사헌에게 물어볼 수는 없었다.
 백리사헌이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그가 알아서 좋을 일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백리사헌은 천우를 내려다보며 지극히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이 아이를 찾되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말고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다. 만에 하나... 털끝이라도 다치게 할 때는 너는 그 대가를 죽음으로 갚아야 한다."
부르르...

천우는 부지중 세차게 전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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